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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핸드폰 개통_집에서 하루만에 아이폰 11을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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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6년동안 아이폰 6S를 사용해왔다.

어제 우연히 KT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지금 아이폰 11을 기계값 20만원 대에 재고 소진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어제 오후 2시에 주문해서 오늘 오후 2시에 받았다.

그래서 그동안 6S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러나 배터리 능력이 새거 였을 때의 70%로 떨어졌고 액정이 깨져서 교체를 했어야만 했다.

안녕 나의 첫번째 아이폰 6S야!! 그동안 수고 많았다.

색상은 화이트를 주문했지만 역시 재고가 없다고 전화가 와서 남아 있는 민트로 결정했다.

그 옛날 LG의 아이스크림 폰 민트색을 쓰던 기억이 떠올랐다. 전화오면 여러가지 이모티콘 불빛으로 전면 케이스를 밝혀 주던 그 폴더 폰. 여자친구랑 싸우면 접어서 분질러 버렸던 그 폴더 폰.

나는 이번 비대면으로 핸드폰을 구매한 행위를 두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1) 이제는 폰팔이들의 짜증나는 행태들을 안보고도 핸드폰을 택배로 받아보는 세상이 되었구나.

2) KT라는 공기업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제 개인 핸드폰 가게는 다 망하겠구나.

3) KT가 핸드폰 수리 서비스도 제공을 하는 구나. 개인 아이폰 수리업자들은 다 망하겠구나.

4) KT가 중고폰 매매시장 서비스도 제공을 하는 구나. 이제 다 끝났구나.

시장의 핸드폰 매매시장의 생태계가 재 정립이 되겠구나 싶다.

비대면으로 짜장면 시키듯 핸드폰을 시키는 시대가 되었다. 다시 한 번 정말 놀랍다.

 

 

말 그대로 언 박싱(Unboxing)을 나도 해보는 구나.

 

 

박스를 열면 1) 본체 / 2) 설명지 / 3) 휴대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 4) 유심칩

 

 

본체부터 공략한다. 본체를 열면 제품 보호 필름이 붙어 있는 아이폰 11이 먼저 보인다.

 

 

아이폰 12부터는 주지 않는 와이어 이어폰과 충전기가 아직도 들어 있다 / 6S를 사용하던 내게는 큰 충격인게 와이어 이어폰의 단자가 충전 단자랑 같네.

 

투명 하드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의 모습

 

 

서비스 센터 전화 번호 / 개통가이드 / 핸드폰 속 정보를 옮기는 설명

이상으로 아이폰의 재고 떨이에 동참을 해봤다.

*8월 7일 업데이트 사항 : KT shop에서 3만원짜리 쿠폰을 보내왔다. 그래서 루메나(구 오난코리아)의 N9 3세대 선풍기를 샀다.

아이폰 11의 기계값을 21만원에 샀는데 3만원짜리 쿠폰까지 주다니..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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