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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몇 년 살았는데 정말 우연하게 이 곳을 알게되었다.
명산동 근처를 배회하다가 골목길을 차로 지나가다 왼쪽을 슬쩍 본 것이 불과 1초도 안되었을 텐데
거기에 카페가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곧바로 차를 돌려서 카페에 들어갔고 이런 비밀스런 공간이 있었음을 늦게 알게 된 것을 한탄했다. ㅋㅋ
인도네시아에서처럼 네시아는 그리스어로 섬인데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가 그것이다.
첼로네시아라는 이름에서처럼 여기는 첼로 모양의 나무 제품을 판다.
아마도 사장님이 첼로 전공자인지도 모른다.
이곳의 이력을 알기 위해 디스코로 보니까 원래는 한전 직원들의 사택이었던 것 같다.



약 23평형 건물이 총 4채가 섬처럼 떨어져 있다. 예전에 각 직원들이 살던 관사였으니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추측한다.
총 4채 중 입구에 있는 한 채는 음료 제조 및 바가 있다.
다른 2채는 홀로 사용되고 나머지 1채는 영업용으로는 사용이 안되는 것 같다.



여기는 시간제로 금액이 책정되어 있다.
2시간 이용에 아아+롤케잌 한조각이 기본이고 만원이다.
시간이 추가 될 시 추가 비용이 있다.

이곳은 월명동이라는 곳에 위치하는데 모두 이성당 근처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약간은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4채를 주변으로 잔디 및 소정원 식으로 안뜰이 잘 가꿔져 있어서
가만히 머리를 식히며 앉아 있다가 가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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