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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의 오빠인 권순욱 감독님,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The open breeze 2021. 9. 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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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보아, 보아 친오빠 故 권순욱 감독/보아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의 친오빠이신 권순욱 감독이 돌아가셨습니다.



고 권순욱 감독은

2005년 팝핀현준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하였고 걸스데이 ‘반짝반짝’, ‘잘해줘 봐야’, 마마무 ‘피아노맨’,
레드벨벳 ‘비 내추럴(Be Natural)’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했습니다. 또 웹드라마 ‘봉순이: 사랑하면 죽는 여자’, MBC 드라마넷 ‘연애 기다린 보람-내 사랑 울산 큰 애기’ 등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승승장구 하던 차에 권순욱 감독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막암 4기로 투병 중임을 밝혔고 지난 5일 복막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SNS에 복막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현재 의학적으로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 암”라고 말 했었습니다.

오빠를 떠나보낸 가수 보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 감독 사랑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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